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장자연 전준주 전자발찌 디스패치 전과10범


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과 그의 남편 왕진진이 자신들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당!!





낸시랭은 2017년 12월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남편 왕진진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동안 불거진 의혹들을 해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네용!!! 이 기자회견은 적잖은 파장이 예상됐다. 사생활 문제를 넘어서 왕진진의 불법적 행위에 대한 논란도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의 진행은 낸시랭의 지인이 맡았다. 그는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의 법무팀은 동행하지 않았고 팩트를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며"기본적인 취지에 대해 판단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낸시랭은 "저와 제 남편이 혼인신고를 하고 하루 이틀밖에 안됐는데 언론에 기사들로 마음을 다치고 속상하고 억울했다. 그래서 급작스럽게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사실은 사실이고 억측은 억측이다라는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 진실은 꼭 승리한다"고 인삿말을 전했습니다.

왕진진의 입장표명이 이어졌다. 그는 "'전자발찌를 착용했다'는 데에 궁금증이 있는데 행위에 있어서 발찌를 착용하고 있다 없다에 대한 부분이 왜 궁금한지 모르겠다"며 "오래전부터 함께 사랑해왔다.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만남이 끊기고 상황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하는 환경에서 좋은 인연이 허락돼서 재회를 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이어 "아내가 왜 내 과거의 일 때문에 질타를 받아야하고 '사기 당한 것 아니냐'는 내용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왕진진은 2009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장자연이 생전에 장문의 편지를 보냈다며 언론사에 제보했다가 조작을 판정받은 바 있다. 당시 왕진진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필적감정 결과 장자연의 친필이 아닌 전준주의 자작극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이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왕진진은 홍콩 재벌 아들, 유명한 오락실 업자의 숨겨진 아들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모두 거짓이었고 전과 10범에 1999년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돼 4년형을 선고받았다. 출소 3개월 만에 같은 죄로 구속돼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 복역 중 교도관을 폭행한 죄로 15개월 형이 추가된 바 있다. 최근에는 억대 사기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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