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고영태 한채아 고향 코수술 석방 보석


관세청 인사 청탁 대가로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풀려났다. 고 전 이사는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조의연)는 2017년 10월 27일 고 전 이사의 보석 청구를 받아 들였다. 고 전 이사는 지난 4월11일 검찰에 체포된 이후 199일 만에 구금 중이던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재판부는 고 전 이사의 보석을 허가하면서 “이 사건은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밝혔다. 보석보증금은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199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된 고 전 이사는 28일 오후 3시쯤 법원의 보석 허가 결정서가 구치소에 도착한 뒤 3시간 동안 보석금 제출 등 석방 절차를 밟았습니다.

저녁 무렵 구치소를 빠져 나온 고 전 이사는 검은 정장 차림이었다. 푸석해진 얼굴로 취재진 앞에 선 고 전 이사는 고 전 이사를 국정농단 주범이라고 한 최순실씨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법정에서 밝혀 질 것”이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고 전 이사는 인천본부세관 사무관인 이모씨로부터 인사 청탁과 함께 2200만원을 수수하고,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지인으로부터 받은 80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한편 '고영태 한채아'는 루머 찌라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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