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0일 금요일

최시원 프렌치불독 한일관 이명희 루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최시원(30)이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에 물려 이웃 시민이 사망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최시원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항상 철저한 관리를 해야 했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시원 가족의 이웃인 김모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최시원의 가족이 기르는 프렌치 불도그에 물렸다. 김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며칠 뒤 패혈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김씨는 서울 시내 유명 음식점 한일관 대표입니다.

최시원은 “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께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며 “얼마 전 제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최시원의 아버지인 최모씨에 따르면 자신의 아파트 집 문이 열린 틈에 반려견이 나가 김씨를 물었다. 최씨는 SNS에 이런 사고 경위를 밝히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유족에 유감의 뜻을 전했다. 다만, 사인에 대해서는 “치료 과정의 문제나 2차 감염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정확한 사인을 단정 짓기 어려운 상태라고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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