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8일 금요일

신중현 아들 신해철 아버지 아빠 루머


'록의 전설' 신중현(79)은 1970년대 군사정권 시절 히트곡들이 금지되는 탄압을 겪은 대표적인 뮤지션입니다.


신중현 아들 --> 신대철

그는 2017년 5월 2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신정동 CJ아지트광흥창에서 열린 '튠업' 헌정앨범 '신중현 디 오리진'(THE ORIGIN) 발매 기자회견에서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 당시 불거진 예술계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CJ문화재단 대중음악 지원 프로그램인 튠업의 젊은 뮤지션들이 신중현에게 1974년 밴드 '신중현과 엽전들' 1집을 재해석한 앨범을 헌정하는 자리였습니다. 기자회견 전 헌정앨범의 스페셜 트랙으로 담긴 '아름다운 강산'의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왔습니다.

이 곡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 반대를 요구하는 태극기 집회에서 불려 신중현의 장남인 신대철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곡이다. 신대철은 "박정희 찬양가를 만들라는 요구를 거절하자 아버지 작품들이 줄줄이 금지곡이 됐다"며 고심하던 아버지가 신중현과 엽전들 2집에 '아름다운 강산'을 수록했다고 배경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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