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6개월 동안 비밀의 방이었던 삼성서울병원 20층 VIP 병실. 제작진은 60일간 끈질긴 관찰을 통해 이건희 회장의 병상 생활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건희 티비조선 동영상
하루에도 수차례 병실 침구류를 교체하고, 의료진이 수시로 오가며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모습이다. 병상 주변엔 인공호흡기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회장 스스로 숨을 쉰다는 말이다. 이 회장은 병실 대기 중인 간호사와 의사 표시를 나누는 듯 했고, TV를 보는 모습도 목격됐다. 이 회장은 저녁에 만화 영화를 시청하는 날이 많았다. 그리고 매일 밤 9시 30분 불을 끄고 취침에 들었다. 이건희 회장의 현재 상태를 본 의료 전문가들 중 일부 의사들은 뇌사 단계나 식물인간 단계는 아니라고 봤고, 호전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몸 상태는 양호하지만 의식이 돌아오기 힘든 식물인간 상태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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