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5일 토요일

황수경 남편 최윤수 최윤수 국정원 2차장


검찰이 최윤수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을 11월 26일 소환해 조사한다고 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수사팀은 최 전 차장을 26일 오전 10시 소환해 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최 전 차장은 이른바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로 꼽혀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3차장 등을 거쳐 검사장을 지낸 인물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서울대 법대 동기이자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최 전 차장은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으로부터 이석수(54) 전 특별감찰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등에 대한 부정적인 세평을 수집해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 전 국장에게 비선보고를 하라고 지시한 인물은 우 전 수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검찰은 그간 조사를 통해 최 전 차장이 문체부 직원에 대한 뒷조사를 직접 지시한 정황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 전 차장을 상대로 이 전 감찰관 등에 대한 부정적 세평을 수집하게 하고 이를 보고 받은 배경과, 우 전 수석의 관여 여부에 대해 집중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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