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5일 목요일

최태성 설민석 사건 나이 결혼


지난 2017년 5월 스타강사 설민석, 최진기, 최태성씨를 '댓글 홍보의혹'으로 검찰에 고발한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이하 사정모)이 이들이 속한 이투스교육의 대표이사, 사장 등을 추가로 고발했다고 합니다.




사정모의 고문을 맡은 법무법인 넥스트로 강용석 변호사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투스교육 김형중 대표이사, 신승범 사장, 정호성 본부장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업무방해, 명예훼손, 표시광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증거인멸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변호사는 "사정모에 따르면 이투스교육은 지난 5년간 10억원이 넘는 자금을 들여 댓글 홍보업체를 고용, 자사 강사들을 홍보하고 경쟁학원 강사를 비난하는 허위 게시글·댓글을 달았다"며 "이에 속은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이투스교육의 강의를 구매하도록 해 천억원이상의 부당 이득을 취하고 경쟁학원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3월2일 설민석, 최진기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사정모는 4월28일 최태성씨 등을 추가 고발했다. 이투스교육도 무고와 업무 방해 등으로 맞고소를 한 상태다. 이투스교육 측은 잇단 고발과 관련해 "무고한 강사를 거론하며 언론과 여론에 이슈를 받기 위해 무리수를 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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